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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모발 니코틴검사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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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4.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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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심각성 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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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이 흡연자로 인한 가족들의 3차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모발을 채취하고 있다./제공=상주시
상주 경북 상주시보건소는 흡연자로 인한 가족들의 3차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확대 실시하고 연중 검사 신청을 받는다.

1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1mg)해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법으로 머리카락 속의 니코틴이 모발의 모낭에 최대 3개월까지 검출되고 니코틴의 체내 분해 생성물인 코티닌은 최대 1년까지 모발에서 발견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측정에 적합하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원아 383명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에 분석을 의뢰하였고 흡연부모를 금연클리닉으로 유도했다.

올해부터 모발 니코틴검사 대상을 상주시민 전체로 확대해 신청받고 있으며 가족 구성원의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의 폐해를 직·간접적으로 홍보해 금연 시도율을 높일 계획이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간접흡연이 계속되면 아이들의 니코틴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라며 “아이가 있는 가정의 흡연자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금연을 결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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