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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자금 대출 금융사들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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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2. 04. 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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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 유치권 행사 중임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제공=둔촌주공 재건축 시공사업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사업과 관련, 자금을 대출해 준 금융사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에 돈을 빌려준 금융사 17곳의 대리은행인 NH농협은행은 이달 말 대주단 회의를 열고 공사 중단 관련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대주단 참여 금융사들은 현 상황에서 대출 관련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합은 시공단의 신용공여(연대보증)로 대출금을 조달했다.

조합이 대주단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총 2조1000억원 규모로 사업비 대출이 약 7000억원, 이주비 대출이 약 1조4000억원이다.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대주단은 만기 전에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주비 대출과 사업비 대출의 만기는 각각 7월과 8월이다.

둔촌주공은 지상 최고 35층 85개동에 1만2032가구를 조성하는 것으로 최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조합 집행부와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갈등을 빚으면서 공정률 52%에서 중단됐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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