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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권유리, 이준호·임윤아, 다시 만나는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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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4.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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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왼쪽부터 시계방향), 권유리, 임윤아, 이준호 /제공=각 소속사
화제를 모았던 파트너들이 다시 새 작품에서 재회한다.

먼저 배우 정일우와 권유리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파트너다. 이 작품은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이 작품은 2%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10회가 되기 전에 7%를 돌파했고, 마지막 회는 9.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MBN의 역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주인공 옹주 역을 맡았던 권유리는 첫 사극임에도 불구,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정일우와 권유리의 로맨스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보쌈
정일우(왼쪽), 권유리 /제공=‘보쌈-운명을 훔치다’ 포스터
이들은 다시 새로운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ENA채널(구 SKY채널)의 새 드라마 ‘굿잡’에서다. 이 작품은 재벌과 탐정 이중생활을 오가는 탐정 은선우와 푸어우먼 돈세라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를 그린다.

정일우는 재벌위의 초재벌인 은강그룹의 오너이자 탐정사무소를 운영하는 은선우 역할로 분한다. 권유리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초시력을 갖고 태어났으나 이를 감추려 뺑뺑이 안경을 쓰고 다니며 비밀스럽게 능력을 사용하는 인물 돈세라로 나선다. 전작에서 보여준 로맨스와는 다른 캐릭터와 재미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1 MBC 가요대제전 MC 임윤아 이준호 03
커플 댄스 호흡을 맞췄던 임윤아(왼쪽), 이준호 /제공=MBC
아이돌에서 이젠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한 이준호와 임윤아도 다시 호흡한다. 이들은 지난해 1월 MBC 가요대제전에서 만난 바 있다. ‘가요대제전’ MC를 7년째 맡고 있는 임윤아와 지난해 MBC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인공 이준호가 MC로 만난다는 사실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두 사람은 가요대제전 진행과 함께 ‘세뇨리타(senorita)’에 맞춰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각각 2PM과 소녀시대의 멤버로 무대 경험이 많았던 이준호와 임윤아인 만큼 가수들 무대 못지 않은 큰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만나는 작품은 새 드라마 ‘킹더랜드’(가제)다. 이 작품은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인 남자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방영 플랫폼과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이준호는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등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연애 감각만 부족한 구원 역으로 분한다. 임윤아는 세상을 환하게 하는 미소를 가진 인물이자,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선물해 준 ‘킹호텔’에서 일하며 성장을 이루는 천사랑 역을 맡는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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