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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싱포레스트’ 모든 순간이 즐거워…‘레인’ 버스킹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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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4. 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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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1)[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거미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거미가 SBS ‘싱포레스트’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일 종영된 ‘싱포레스트’에 대해 “준비했던 시간도 길었었고 촬영 시간도 꽤 길었었는데 방송 시간은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다. 즐겁게 촬영하고 시청하면서 그때의 추억과 장면들이 떠올라 더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미는 지난 4주간 ‘싱포레스트’를 통해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오감만족 여행부터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거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전주에서 두번째 공연을 했던 곳”이라며 “저희가 전주를 찾았던 이유와 가장 잘 어울렸던 장소이기도 했는데 사실 날이 너무 추워서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버스킹을 잘 마쳤고, 저와 제이유나가 ‘레인(Rain)’이라는 곡을 부르는 도중 비가 내리기도 했었고 여러가지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라고 꼽았다.

또한 거미는 “모든 게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사실 어떤 순간의 에피소드보다는 평소에 공연하거나 연습하거나 음악 이야기를 하거나 할 때가 아닌 음악을 떠나서 서로 모여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때가 가장 재밌었다. 다들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서로 결이 비슷하고 잘 통하는 사람들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멤버들 중 소정이 빼고 모두가 말이 느리다는 사실도 이미 서로 알고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 보고는 시청자분들이 답답하시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라며 “그만큼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고 돌아봤다.

거미_싱포레스트 스틸(1)
거미 /제공=SBS
◆ 다음은 거미의 일문일답 전문.

Q. 회 차가 짧아 유독 아쉬운 마음이 클 것 같다. ‘싱포레스트’ 종영을 맞이한 소감은?

▶ 준비했던 시간도 길었었고 촬영 시간도 꽤 길었었는데 방송 시간은 너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즐겁게 촬영하고 시청하면서 그때의 추억과 장면들이 떠올라 더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Q.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한 특별한 버스킹,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와 그 이유는?

▶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전주에서 두번째 공연을 했던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주를 찾았던 이유와 가장 잘 어울렸던 장소이기도 했는데요. 사실 날이 너무 추워서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버스킹을 잘 마쳤고, 저와 제이유나가 ‘Rain’이라는 곡을 부르는 도중 비가 내리기도 했었고 여러가지 기억에 많이 남는 장소였습니다.

Q. 거미가 꼽은 ‘싱포레스트’ 베스트 곡은?

▶ 모든 곡이 베스트였고 꼭 한 곡을 꼽기가 너무 어려운데요.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들였던 ‘기억상실’이 생각납니다. 저보다도 원슈타인이 정말 많이 노력해주고 고민해줘서 새로운 ‘기억상실’이 탄생하게 된 것에 다시 한번 고맙다는 이야기도 꼭 전하고 싶습니다.

Q. 함께 여행도 하고, 버스킹 무대도 꾸미며 추억이 많이 쌓였을 것 같다. 촬영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 모든 게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어떤 순간의 에피소드보다는 평소에 공연하거나 연습하거나 음악 이야기를 하거나 할 때가 아닌 음악을 떠나서 서로 모여 평범한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방송을 통해 알게 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서로 결이 비슷하고 잘 통하는 사람들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멤버들 중 소정이 빼고 모두가 말이 느리다는 사실도 이미 서로 알고 있었는데 방송을 통해 보고는 시청자분들이 답답하시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웃음) 그만큼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Q. 다양한 곡들을 커버해오고 있다. 커버곡을 부르는 자신만의 노하우나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 커버곡을 부를 때 저는 최대한 원곡이 표현하고자 하는 방향을 해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는데요. 그 이야기에 가장 어울리는 편곡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전달하는 사람이 내가 되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제 목소리의 표현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Q. ‘싱포레스트’는 거미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 지?

▶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음악을 오랜 시간 해왔고 앞으로도 걸어갈 음악 인생에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것 같고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Q. ‘싱포레스트’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인사 한 마디

▶ 그동안 ‘싱포레스트’를 시청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실력 있고 열심히 하는 친구들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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