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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문경시장 예비후보, 국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 재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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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4.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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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선 특정인 사심 공천 의구심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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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문경시장 예비후보./제공=채홍호 예비후보 사무실
문경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원칙을 스스로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장 경선이 ‘사천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문경시장 경선 후보로 서원 전 영주시 부시장과 신현국 전 문경시장 등 2명을 경선 후보에 올렸다. 이같은 결정에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공천 배제(컷오프)에 승복할 수 없다며 경북도당 공관위에 재심을 요청했다.

최근 여러 기관이 수 차례 실시해온 문경시장 여론조사에서 신현국 전 문경시장은 1위에 올랐고, 채홍호 예비후보와 서원 예비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2위권을 유지해왔다. 국민의힘이 실시한 여론조사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채 후보는 “공천 기준과 심사에 있어 공천 배제 사유가 없는 무결점 후보인 저에게 경선 기회조차도 주지 않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다른 경북 지역의 경우 4~5명 후보가 경선을 치르는 사례도 많다며 지지율 1위인 신현국 전 시장은 그렇다 치더라도 서원 후보와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여왔던 만큼 3자 경선 구도가 공정하고 합리적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공관위 발표 2~3일 전부터 신 후보와 서 후보가 양자 대결로 간다고 이야기가 많이 돌았던 만큼 당협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이 특정인을 배려하기 위한 사심 공천을 행사했다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 당협위원장) 측은 “애초 공관위의 경선방침이 2~3배수였으며 상주·문경 당협에서 문경시장 경선을 2배수로 의견을 보냈고 최종 결정은 경북도당 공관위가 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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