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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의원 선거 내달 10일 투·개표…여야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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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6. 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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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POLITICS-LAW <YONHAP NO-4000> (AFP)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오는 22일 공시, 내달 10일 투·개표하는 일정으로 결정됐다. /사진=AFP 연합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가 다음달 10일 치러진다. 15일 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여야는 사실상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는 임시각의에서 참의원 선거 일정에 대해 오는 22일 공시하고 내달 10일 투·개표하기로 결정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저녁 정기국회 회기 종료를 맞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물가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을 통해 참의원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마츠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참의원 선거에 대해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사회경제활동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또 유가 및 식료품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을 시급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참의원 정수는 248석으로 3년마다 전체 의원의 절반을 새로 뽑는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는 결원을 포함해 총 125명을 선출한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번 참의원 선거의 쟁점으로 물가 급등 대책,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정책, 안보 정책 등을 꼽았다. 엔화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 급등은 여당에 불리한 여건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자민당이 이번 선거에서도 승리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TV도쿄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의원 선거에서 투표하고 싶은 정당이나 투표하고 싶은 후보자가 있는 정당으로 자민당이 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입헌민주당(7%), 일본유신회(6%) 순이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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