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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이끌었던 앨런 길버트, KBS교향악단과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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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7.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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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트센터인천, 30일 롯데콘서트홀서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었던 앨런 길버트가 KBS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KBS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아트센터인천,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제780회 정기연주회 '반환점'을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명문 악단인 뉴욕필하모닉을 8년간 이끈 지휘자 앨런 길버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독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와 스웨덴 로열 오페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길버트는 이번 공연에서 국내 오케스트라와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의 젊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협연자로 나선다. 솔타니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신예다.

1부 첫 곡으로 선보이는 진은숙의 '권두곡'은 2019년 길버트의 지휘로 세계 초연된 곡이다. 당시 길버트가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진은숙에게 직접 위촉한 작품이다.

이어 KBS교향악단은 솔타니와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선보인다.

30일 오전 11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KBS교향악단 창단 이래 처음으로 주말 낮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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