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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온 국민의 시선이 축제로 쏠려있던 서울올림픽 개막식 당일,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대규모의 범죄 사건이 일어난다면?'이라는 문현성 감독의 대담한 상상력에서 시작됐다. 여기에 단순히 음악 장르로서의 힙합이 아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스쿨 힙합 문화'를 기반으로 1988년 가장 힙하고 멋들어진 청춘들, 상계동 슈프림팀을 탄생시켰다. 상계동 슈프림팀으로는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가 뭉쳐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인다.
상계동 슈프림팀의 리더 동욱(유아인)을 중심으로 스파이디제이 우삼(고경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맥가이버 준기(옹성우)까지. 이들은 서울 올림픽 직전, 재개발을 앞두고 낙후되었던 상계동을 주 무대로 필(Feel)과 소울(Soul)이 넘치는 문화의 본거지 미국을 동경하며, 자유와 멋이 가득한 아메리칸 드림을 외친다.
유아인이 맡은 동욱은 유행과 멋에 민감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은 인물이다. 운전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검사, 대한민국 비공식 최고 권력자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깡을 지닌 동욱을 통해 1988년 청춘의 얼굴을 그려낸다.
유아인은 "작품을 봤을 때 도전적이라고 느껴졌다. 무엇을 만들어낼지는 모르지만 그 도전을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배우 분들과 함께 팀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VIP 비자금 수사 작전'의 작전 타겟이자, 대한민국 비공식 2인자 강 회장 역을 맡았다. 그는 "1988년의 이야기인데 남편이 '1987'년을 만든 이후라 제가 부창부수로 이어보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굉장히 힙한 배우들이 모였는데 '진짜 80년대 감성을 내가 좀 메꿔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악역을 할 때가 됐다' 세상에 대해 여러 가지 감정이 쌓여 있기 때문에 악역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강 회장의 운송책이 돼 직접 비자금을 운반하는 미션을 받게 된 상계동 슈프림팀은 몇 단계에 걸친 작전에서 레이싱을 펼친다. 화려한 드리프트와 스릴 넘치는 추격전, 88년도 서울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빵꾸팸의 질주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극중 갈치를 연기한 송민호가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함께 엔딩 크레딧에 삽입된 음악을 작업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문현성 감독은 "1988년 이전에 미국 본토에서 아주 큰 인기를 끌었던 힙합곡들을 시작으로 영화 후반부에는 그 당시 한국에서 유행했던 유행가들까지 다채로운 믹스테이프를 만들어 보려고 공을 들였다. 그 작업을 송민호, 개코가 결정적인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는 오정세, 김성균, 정웅인, 송민호 등 많은 배우들이 특별출연한다. 이에 문 감독은 "오정세, 김성균, 송민호 등의 배우들이 '서울대작전'에 훨씬 더 컬러풀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다. 본편을 보시면 확연히 아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유아인은 '서울대작전'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190여개국의 나라가 같은 여름은 아니지만 시원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그 시대의 느낌을 여러분들의 방식대로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며 "88년도의 서울을 재미있게 상상하시면서 저희 차에 탑승해 신나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26일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