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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화이자, 美 FDA에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 긴급사용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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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2. 08. 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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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Pfizer Updated Vaccine <YONHAP NO-4831> (AP)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 맞춤용 백신의 긴급사용을 신청했다. /사진=AP·연합뉴스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위 BA.4와 BA.5 맞춤형 백신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미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하위변이 대응을 위한 백신의 긴급사용을 신청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모더나는 BA.4와 BA.5를 겨냥한 2가 부스터샷(추가접종)의 미국 내 긴급사용 승인을 위한 신청서류를 FDA에 제출했다. 개량 백신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모더나가 제출한 서류에는 개량 백신의 전임상시험 결과와 오미크론 변이의 원종인 BA.1에 대응해 개발한 자사의 다른 2가 백신 임상시험 결과 등이 포함됐다. 모더나의 BA.1 대응 개량백신은 이미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다. FDA의 승인이 내려지면 내달부터 두 종류의 2가 개량백신이 동시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더나는 전했다.

전날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도 자사의 BA.4와 BA.5 맞춤용 부스터샷 사용승인을 FDA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의 개량백신은 12세 이상이 접종대상이며, 모더나와 마찬가지로 내달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이 백신 접종 프로그램 재개 계획을 밝히면서 제약사들의 하위변이 대응을 위한 개량백신 개발 경쟁이 또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생후 6개월~11세 아동을 위한 BA.4·BA.5 맞춤형 부스터샷을 내놓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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