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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복합공간 조성에 217억원 신규 편성…K-콘텐츠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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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8.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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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예술·체육·관광·문화재 분야 예산 8조503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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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체육관광부
정부는 내년 문화예술·체육·관광·문화재 분야 예산으로 올해보다 6.5% 감액한 8조5038억 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에 217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K-콘텐츠 지원과 고품격 관광 활성화, 문화재 보수 정비 등 예산을 확대했다.

먼저 K-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IP)펀드 등 6개 펀드에 2200억 원을 신규 출자하고 이차보전 방식으로 3200억 원 규모 민간 금융을 창출하는 등 정책금융지원을 강화한다. 해외비즈니스센터도 15곳으로 5곳 늘린다.

또 IP 확보를 전제로 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 지원에 449억 원, IP 후속 활용 지원에 100억 원, OTT 특화 기획인력 양성에 45억 원을 편성했다. 10억 뷰 웹툰 작가 육성(10억 원)과 K-그림책 세계화(4억 원)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문화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창작·제작도 활성화한다. 저소득층 대상 통합문화 이용권은 연간 11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한다. 장애예술인 신기술 활용 창작 지원(11억 원)과 장애예술인 전용 전시장(12억 원) 마련에 신규 예산을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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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대상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월 9만5000원으로 1만 원 인상하고 지원 인원도 10만6000명으로 2만 명 늘렸다. 노령층 특화 시설·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3곳도 신규 추진한다.

2024년 평창청소년동계올림픽 등 국제대회 지원에 344억 원을 책정했다. 국가대표 선수 하루 수당을 8만 원으로 늘리는 등 수당과 훈련비를 현실화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수요 증가에 대비한 관광 활성화 기반 강화에 나선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플랫폼을 통합한 스마트관광도시를 13곳으로 늘린다. 관광기업 해외지원센터를 내년 2곳으로 확대한다.

국제관광 재개에 따라 한국방문의해 신규 예산을 100억 원 책정하고 코리아 그랜드세일 등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관광 거점도시 5곳에 423억 원, 광역 관광개발사업에 543억 원, 지역의료·웰니스 관광사업에 연차별 투자를 계속한다.

문화재 분야에서는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에 217억 원을 투입하고, 궁능원과 왕릉 등 대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문화재수리재료센터에 209억 원, 가야역사문화센터에 268억 원,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에 74억 원을 지원하는 등 보존 투자를 강화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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