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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가 9년 만에 선택한 tvN ‘멘탈코치 제갈길’ “시청자들도 만족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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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9. 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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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이유미
정우(왼쪽), 이유미 /제공=tvN
배우 정우가 '응답하라 1994' 이후 9년 만에 '멘탈코치 제갈길'로 tvN에 돌아왔다.

오는 12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멘탈코치가 되어 돌아온 전 국가대표가 선수들을 치유하며 불의에 맞서 싸우는 멘탈케어 스포츠 활극이다.

주인공 제갈길 역의 정우는 큰 사랑을 받았던 '응답하라 1994' 이후 9년 만에 tvN과 재회했다. 또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유미가 드라마 첫 주연으로 나서게 된 작품이다.

정우는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9년 만에 tvN으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리게 될지 나 역시 궁금했다. 설레는 마음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정우는 이 작품을 소속사에서 추천을 받아 읽게 됐다. 가장 끌렸던 지점은 따뜻한 메시지를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통쾌하게 풀어냈다는 점이었다. 메시지가 의미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작품이었다. 정우는 "특히 '응답하라 1994' 이후 시청자들이 정우라는 배우를 떠올렸을 때 목말라 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캐릭터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응답하라 1994'였던 만큼 흥행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 정우는 "솔직히 '응답하라 1994'에서 받은 사랑은 천운이었다. 그런 운이 또 따라준다면 감사할 일"이라면서도 "이 작품에서 자부할 수 있는 건 시청자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받고, '보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 거라는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단체
정우(왼쪽부터), 박세영, 이유미, 권율 /제공=tvN
손정현 감독은 "제갈길은 코미디, 정극, 멜로, 감동을 줘야 하는 역할이다.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별로 없는데 정우가 출연을 결정했을 때 작가님과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며 "이유미 배우는 사실 캐스팅 리스트에도 없던 배우였다. 그런데 정우의 추천을 받아 보게 됐고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보고 작품을 봤더니 연기에 절박함이 느껴졌다"고 비화를 전했다.

차가을 역의 이유미는 첫 드라마 주연인 만큼 의미가 깊었다. 이유미는 "영광스러운 일인 만큼 잘 해내고 싶었다. 이런 기회가 만들어져 너무 행복하다"며 "사실 그간 작품에서 중간에 죽는 역할이 많았다. 이번엔 계속 끝까지 살아서 마침표를 찍게 된다. 새롭고 기대가 됐다"고 말했다.

정우는 "이유미는 새로운 매력이 많은 배우다. 본인만의 개성이 있고 매력적인 특유의 리듬감으로 연기를 한다. 저보다 한참 어린 동생이긴 하지만 현장에서 많이 놀랐다. 그 매력들이 차가을이라는 인물과 아주 많이 닮아있다"고 밝혔다. 이유미 역시 "제갈길과 차가을은 창과 방패의 케미가 있다. 둘은 떼어놓을 수 없는 케미다. 후반에 가면서 더 다른 케미가 생긴다"고 예고했다.

또한 구태만 역의 권율,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박승하 역의 박세영 역시 대본이 가진 긍정의 힘을 느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 감독은 "우리 작품은 스포츠, 청춘, 액션, 힐링, 멜로 다섯 가지 요소가 있다. 이 요소들이 재밌고 감동적인 드라마로 탄생했다. 심심할 틈이 없고 심금을 울리는 좋은 대사들이 많다. 좋은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가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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