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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소방청으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9 장난전화 건수는 143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가 4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9건, 충남 20건, 강원 16건, 전북 14건, 울산 12건 등이다.
최근 5년(2017~2021년)간 119 장난전화 건수는 3692건이다. 경기가 1554건 42%를 차지했으며, 서울 638건, 전북 421건, 경북 239건, 대전 179건 등이다.
119상황실은 현재 신고 전화 내용에 따라 실제 긴급상황과 장난 전화를 구분하고 있다. 장난 전화 때문에 즉시 도움이 필요한 신고접수가 지연돼 소방대원 출동이 늦어질 수 있어서다.
정 의원은 "무심코 거는 장난전화로 인해 화재나 긴급환자 발생 시 대응이 늦어져 치명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소방청과 행정안전부에서는 장난전화에 대한 대응 및 처벌 강화 등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19 장난전화 건수는 △2017년 1475건 △2018년 753건 △2019년 407건 △2020년 665건 △2021년 249건 등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소방청은 국민 의식개선이 장난 전화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119에 거짓 신고했을 때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령이 개정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