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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5 기반 개량백신 접종,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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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2. 10. 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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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부터 접종…감염예방력 2.6배 높아
이달 27일 사전예약 시작…마지막 접종·확진일 4개월 뒤 접종
일반성인 접종 허용, 50대·기저질환자 등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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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는 어르신의 모습 /연합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감염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된다. 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인 BA.5를 기반으로 개발돼 기존 백신보다 감염 예방 능력이 대폭 상승한 개량백신(2가백신)이 활용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추가접종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오미크론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으로는 오미크론 변이(BA.1) 기반 모더나 백신 외에 BA.1와 BA.4/BA.5를 기반으로 개발된 화이자 백신 2종이 추가된다.

화이자의 2가 백신 중 BA.4/BA.5 기반 백신은 쥐를 이용한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 기존 백신보다 중화능(감염예방능력)이 약 2.6배 높았다.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은 BA.5에 대한 중화능이 기존 백신보다 1.69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개량백신 접종대상을 기존 감염취약계층에서 18~49세 성인과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까지 확대키로 했다. 다만 18세 이상 성인에게는 접종을 허용하되, 60세 이상 고령층 등과 50대 등은 권고 대상으로 정해 권고 수준에서 차이를 뒀다.

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은 이달 27일부터 시작되지만, 접종 시작일은 국내 도입 일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미 접종이 진행 중인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은 오는 27일부터 바로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예약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된다.

화이자 BA.1 기반 2가백신은 예약접종과 당일접종 모두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화이자 BA.4/BA.5 기반 2가백신은 예약접종과 당일접종 모두 다음달 14일부터 가능하다.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경우 노바백스와 스카이코비원 같은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맞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 백신은 이달 27일 사전예약과 함께 당일 접종을 시작하며, 사전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다음달 7일부터 실시된다.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이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와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도 가능하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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