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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만경강·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선정…국비 44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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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2. 12. 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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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사업… 전국 22개소 중 전북 2개소 선정
만경강·요천에 국비 445억 원 확보 등 총 889억 원 투자
생태·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해 도심 명품하천 조성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만경강 조감도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만경강 조감도./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만경강과 요천이 선정돼 국비 445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은 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하천공간 내 여가활동 증가에 맞춰 하천 본연의 기능이 상실 또는 훼손된 하천의 재자연화 및 순기능 증진을 통해 친환경 수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만경강, 요천에 국비 445억원을 포함, 총 889억원을 투자해 치수·이수·수질·생태·친수·경관 등 다양한 하천사업을 통합적으로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국가하천 내 체육시설, 파크골프장 등 친수시설은 대부분 점용허가를 받아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 조성해 왔으나,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자체에서 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만경강은 지난 2021년 8월 전북도, 환경부, 완주군, K-water 등 8개 기관이 협약한 '만경강 살리기 협약서'의 수질개선·생태복원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인근에 삼봉지구·운곡지구 등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이 개발 또는 예정돼 있어 친수공간으로 활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요천은 2020년 8월, 댐하류 수해 등 홍수피해가 많은 하천으로, 제방 보강 및 하도육역화 방지 등을 통해 항구적 대책이 마련됐으며,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생태·환경 자산의 가치창출'은 민선8기 도정목표의 중요 전략으로 만경강, 요천 등 전북이 보유한 비교우위 자원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환경과 산업·관광 요소를 접목해 경제적 부가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가 직접 중앙 공모사업에 발로 뛰는 등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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