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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해 이동시간 70분→10분 단축...6974억 투입 해저터널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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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1. 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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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86억 원 확보, 올해 상반기 설계.시공 적격자 선정
총사업비 6974억 원 투입 2031년까지 완공 예정
여수남해해저터널 연결도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연결도.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잇는 해저터널(국도 77호선)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974억 원이 투입되는 해저터널 사업은 해저터널 5.93㎞ 포함 총 연장 7.31㎞, 4차로 도로가 신설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관으로 추진된다.

여수~남해해저 터널은 2021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후 작년 9월 조달청 대형공사 입찰공고를 거쳐 턴키(설계·시공 일괄) 방식으로 입찰 진행 중이다.

입찰을 위한 사전심사 서류접수에는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서류 제출을 위한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다.

5월 설계·시공 적격자가 선정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발표한 해저터널 기대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70분이 소요되던 여수~남해 이동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여수와 남해 간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교통사고 저감과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해 관광 부문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남해 해저터널 개통으로 남·서해안 해상관광 교통로인 국도 77호선(경기도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을 연결함으로써 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가 남해안 거점도시로서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남해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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