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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소화기는 전국 최초로 시에서 도입한 것으로 소방차 통행이나 진입이 곤란한 지역, 주택가가 밀집된 지역 등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지역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도록 설치된 소화기다.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된 이후 현장 출동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정기적으로 점검·관리를 해왔지만 초기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의 노후화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부는 소화기 관리를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봉사단인 지역주민들이 자신의 지역에 있는 보이는 소화기를 점검·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본부는 순조로운 운영을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에 QR코드를 부착해 자원봉사자가 점검결과를 즉시 입력할 수 있게 했다. 보이는 소화기 위치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안전' 앱에도 등록을 마쳤다.
또 6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 주택밀집지역, 상가밀집지역 등에 보이는 소화기 2500개를 신규 설치,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예방대책을 통해 자율적으로 화재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