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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가구 즐거운 식사 챙겨요…서울시, ‘건강한 밥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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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1. 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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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대상 '행복한 밥상' 만족도 높아…'건강한 밥상'도 마련
10집 중 3집은 1인가구<YONHAP NO-2605>
한 시민이 지난달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있다. /연합
서울시가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만들고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인 '건강한 밥상' 사업의 참여 자치구를 모집한다.

시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끼니를 거르는 비율이(46.7%)이 높게 나타나는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 해결과 건강 회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건강한 밥상' 시범사업의 참여 희망 자치구 5곳을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건강한 밥상은 혼자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요리 기초를 알려주는 '요리교실'과 이와 병행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요리 교실에서는 도구 사용법, 식재료 손질법, 음식별 맛내기 비결 등 요리 기초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별 가정식 등 청년 1인가구에 적합한 요리 주제를 선정해 청년들의 식습관 문제를 개선해 나간다.

아울러 건강 프로그램은 홈트레이닝·스트레칭·요가 등 다양한 운동 수업을 진행해 청년 1인가구의 건강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밥상'도 계속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복한 밥상은 중장년 1인가구가 함께 건강한 요리를 배우는 '요리 교실'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복한 밥상은 지난해 1389명이 참여해 목표 인원의 126%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컸고 참여자 만족도도 92.2%로 높았다. 이에 따라 시는 참여 자치구를 기존 10개 자치구에서 15개 자치구로 확대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은 1인가구의 식생활 문제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정책이다"며 "다음 달 1일부터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공모가 시작되니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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