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모빌리티사(티맵·카카오내비)·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QR 간편 결제방식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기차 이용자들은 개별 충전사업자 회원카드를 5~6개 발급받거나 개별 앱 설치 후 요금을 결제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도입에 따라 기존 충전사업자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충전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간편결제 도입 대상은 2020년 이후 시가 직접 설치했거나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전기차 급·완속 충전기 약 2100기다. 서울에너지공사 소유 충전기와 급속충전기 400여 기에 우선 적용하고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로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원하는 모빌리티사를 선택해 회원 가입과 결제수단 등록을 진행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충전사업자 가입 회원은 해당 앱으로 자동 연결돼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카드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충전 편의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전기차 10% 시대 실현을 위해 생활권 충전망을 촘촘하게 확대하고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