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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측은 16일 "이수만 전 총괄이 SM과 관련 없는 개인 차원의 프로듀싱 업무를 해외에서 할 수 있으며, 3년이 경과한다고 SM으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라며 "이수만 전 총괄과 관련 돼 있다는'CT 플래닝 리미티드(CT Planning Limited, 이하 CTP)에 대해 전달받은 바 없으며, SM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선 주식매매계약에 따라 이를 종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당사가 인지하지 못하는 거래 관계가 있을 경우를 대비해 미처 인지하지 못한 거래 관계가 발견되는 경우, 이 전 총괄이 이를 모두 해소하도록 계약을 체결 했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당사는 이미 SM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일몰 조항 해소, 관계사 지분 매입 등의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CTP를 포함한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거래구조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확인되면 이전의 조치들과 일관되게 정리를 하여 SM의 지배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CTP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법인이 이 대표가 주장한 것처럼 SM과 문제가 많은 계약을 체결한 것이 사실로 확인되면 이러한 법인과 SM 간의 계약을 승인한 SM 내의 주체들이 누구였는지에 대해서도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무심기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 대표가 "인수를 발표하는 공식 입장에 등장한 '서스테이너빌리티(Sustainability)', 최근 이수만이 부쩍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며 "하이브는 나무심기, 서스테이너빌리티가 가진 의미를 알고 있을까. 모르고 동조한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에스엠을 갖고 싶은 그 마음에 이수만이 내건 조건을 덥석 받아들인 것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하이브는 몰랐어도, 혹은 알고 묵인했어도 모두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는 "당사는 이 전 총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당시 이 전 총괄이 SM에서 추진하는 ESG 관련 캠페인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주장하는 내용 역시 알지 못한다"라며 "당사 역시 ESG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이 전 총괄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 ESG 활동과 연계 돼 진행될 경우 이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협력은 해당 캠페인이 추진하고자 하는 ESG 활동의 범위 등이 사전에 구체적으로 상호 협의되어야 하므로 세부 내용에 따라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10일 새벽 3시 15분 방시혁 의장과 통화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당사와 이 전 총괄 간의 주식매매계약이 체결된 이후인 10일 새벽 1시 20분 경 방시혁 의장과 통화를 하고 싶다고 당사 쪽으로 연락을 했으며 이에 따라 새벽에 방 의장과 이 대표 간의 통화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