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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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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2. 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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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어린이집 아이들<YONHAP NO-2465>
아이들이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청 직장어린이집에서 마스크를 벗고 수업하고 있다. /연합
서울 강동구가 보육교사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현재 영유아보육법은 연령별 교사 대 아동비율을 0세의 경우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은 20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원했던 서울시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확대해 민간·가정 어린이집까지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이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1인당 돌보는 아동 수를 법정 기준보다 줄이고 보육교사의 수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안전한 보육환경과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구는 만 0세반과 만 3세반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0세의 경우는 개월 차이로 인한 양육 발달 편차가 커 보육교사의 집중 돌봄이 필요하고 만 3세의 경우에는 교사 대 아동 비율이 급증해 보육 부담이 크게 증가한다.

이에 구는 보육교사 1명당 아동수를 '만 0세반'은 3명에서 2명으로 '만 3세반'은 아동수를 15명에서 10명으로 축소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지역 내 총 12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마무리하고 추후 사업 대상 어린이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 시범사업으로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영유아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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