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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까지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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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3. 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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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수도 비상공급망 사업
원수, 정수 비상공급 망 구축사업 계획도/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가뭄이나 사고 등 비상시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294억 원의 예산 투입해 2025년까지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간 연계사업인 정수 비상공급 망 구축사업 △형산강 원수확보를 위해 원수 비상공급 망 구축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1년, 2022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정·원수 비상공급 망 구축이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그간 시는 형산강 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수자원 부존량이 부족하고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봄철 가뭄과 여름철 홍수 시 탁수 등의 유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정수 비상공급 망 구축사업은 예산 174억 원을 들여 탑동~건천~불국정수장까지 관로 23㎞, 가압 장 2곳을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건천, 월성, 불국, 외동 등 인근 약 3만 3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안정된 물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원수 비상공급 망 구축사업은 보문보조취수장을 활용을 극대화해 상습 가뭄지역인 탑동 정수장과 보문정수장의 수원 다변화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예산 120억 원을 들여 관로 6㎞, 가압 장 1곳을 조성해 가뭄 등 비상시 더욱 견고한 대응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 비상공급망의 역할 뿐 아니라, 향후 관광객 증가 등으로 늘어날 상수도 수요도 안정적으로 뒷받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2025년에는 2개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물 부족 사례가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으로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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