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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은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직후 남북적십자 대표단의 만찬 장소를 위해 건립돼 1970~80년대 국가 귀빈 접대 장소로 운영된 시설이다. 삼청각은 지난해 6월 50년 만에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개방공간을 대폭 확장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ㄱ자 구조'의 취한당은 2개의 실로 연결됐으며 첫 번째 전시실은 77㎡, 두 번째 전시실은 26㎡이다. 전시대관은 두 전시실을 동시에 전시 가능한 개인작가 또는 예술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대관 일정은 4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대관기간은 1주에서 4주까지 가능하다.
전시 가능한 장르로는 회화(동양화, 서양화, 민화, 펜화 등), 공예(도자, 자수, 목·금속·유리공예, 복식 등), 사진·영상 등 작가의 창작작품만 가능하다.
또 취한당의 공공성과 품위 손상과 왜곡시킬 우려가 있지 않고, 건물과 부속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지장이 없으며 소음, 소란, 선동 등으로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 및 관람에 불편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 등의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삼청각 취한당 전시대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삼청각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경주 문화본부장은 "북악산의 산세와 한옥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삼청각이 지난해 재개관한 이후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문화명소로 떠오를 것"이라며 "아름다운 한옥에서 자신의 예술성을 뽐내고 싶은 많은 예술가들의 대관 접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