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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그린푸드, 시장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 밀키트 사업’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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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3.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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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밀키트 판매량 증가<YONHAP NO-3969>
지난 2월 대형마트를 방문한 고객이 진열돼있는 밀키트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
서울시가 현대그린푸드와 손잡고 전통시장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와 현대그린푸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내 전통시장 맛집 5곳을 선정하고 9월부터 밀키트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메뉴가 선정되면 재료와 레시피 분석, 소비자가 선호하는 요소 반영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후 상품화할 예정이다.

상품화된 전통시장의 밀키트는 전국 현대백화점 식품관 16곳과 온라인몰(그리팅몰, 투홈, 쿠팡 등) 19곳에서 판매 예정이다.

전통시장 밀키트 사업 참여를 원하는 외식점포는 다음 달 19일까지 대표메뉴 소개가 포함된 신청서와 사업장 등록증, 상인회 추천서 등을 사업장 소재 구청의 전통시장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상인조직이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외식점포의 냉동·실온보관이 가능한 메뉴면 된다. 신청한 외식점포에 대해 브랜드 평판, 메뉴 경쟁력 등의 서류평가(30점)와 맛, 위생, 고객반응 등을 살펴보는 현장평가(50점)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5곳(1곳당 1개 메뉴)를 선정한다. 전통시장만의 차별성과 사업 협조도 등에 대한 의견도 점수(20점)에 반영한다.

박재용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전통시장만의 매력과 감성을 살린 밀키트 출시로 비대면·간편식을 선호하는 MZ 세대 등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호감으로 직접 시장을 찾는 시민들도 늘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인 매출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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