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재료 사업, 환경 사업 수요 증가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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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30일 청주 오창읍에 위치한 에코프로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제25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지난 1월 사전 공시했던 송호준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의결됐으며 이후 진행된 이사회 승인에 따라 송 대표이사가 정식 취임했다. 송 대표이사는 내달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김병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며 "'위기 속에서도 충분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전 임직원이 하나돼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2022년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6397억원, 영업이익 6132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기차(EV)용 양극재 등 전지 재료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등 환경 사업의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 계획으로 확고한 초격차 지위 유지·경영 투명성 제고·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대를 꼽았다. 이에 향후 시설 투자 및 생태계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윤리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주요 가족사인 에코프로비엠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 실천 상황을 자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재정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안태식, 하종화 이사가 선임됐다. 현금배당은 주당 500원, 주식배당은 주당 0.03주로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