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 재정비, 자연형 호안 완성 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
|
시는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5위 달성을 견인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은 '자연과의 동행'이 필수라고 보고, 2025년까지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사업을 구체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골자는 조성 시점이 오래되어 노후하고 생태적 특성이 변화된 한강생태공원을 재정비하고, 한강변의 콘크리트 호안을 자연 소재로 바꾸며 한강 곳곳에 풍성한 숲을 만들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조성된 지 평균 18년이 지난 한강생태공원 5곳(여의도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 암사, 난지)에 대해 10월까지 '한강생태공원 재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민 이용성과 생태성이 혼재된 곳의 공간을 분리하고 간섭요인을 제거하며, 간헐적 침수 지역에는 적절한 식물 종의 자생여건을 조성하는 등 특성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콘크리트 등 인공재로 조성한 호안을 흙·자갈·큰돌 등 자연 소재로 복원한다. 망원한강공원의 '홍제천 합류부~성산대교, 서강대교~마포대교' 2.0㎞ 구간을 12월까지 복원하고 내년 강서한강공원 '서남물재생센터~가양대교' 2.0㎞를 구간을, 2025년엔 남은 6.2㎞를 복원한다.
또 한강 호안과 둔치에 '한강숲'을 조성해 자연성을 회복하고 미세먼지·기후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2025년까지 약 21만 그루의 나무를 추가 식재해 총 누적 371만 그루가 숨 쉬는 울창한 한강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한강의 노후 수영장은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전환한다. 내년 잠실에 먼저 개장하고 광나루, 잠원, 망원 수영장까지 점차 확대한다. 시민들은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자연 속에서 산책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사람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