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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오래된 경로당이 저탄소 건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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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4. 0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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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경과된 자양2동 제2경로당, 친환경 건축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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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이 5일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광진구
서울 광진구 자양2동에 있는 제2경로당이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의 아늑한 쉼터로 재탄생했다.

광진구는 5일 자양2동 제2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경호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경로당은 설립된지 45년이 넘어 해마다 냉난방에 많은 에너지가 소요돼 관리비 부담이 상당했고, 에너지 효율이 낮아 폭염과 한파를 온전히 막아내지 못하는 등 노후도가 심했다.

이에 구는 경로당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기 위해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을 추진했다.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기밀 성능을 강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고효율 기기 적용,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물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해 올해 2월 20일 준공을 완료했다. 공사 완료 후 국토교통부 지정업체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검증을 실시한 결과 1++ 이상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자 시작한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에 힘써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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