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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연구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프레스센에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제4차 KOSI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히며,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력·경쟁력 제고 △판로 지원 △민간 교류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홍배 동의대학교 교수는 2019년 한·일 간 무역 갈등이 양국 경제에 손실을 야기한 점을 지적하며 "미·중 간 통상 분쟁에 대응하고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한·일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한·일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으로 연구·기술개발 공동펀드 조성, 수출공급망 강화, 벤처투자협력 활성화, 일본기업 유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영근 고려대학교 교수는 "재난 상태에 빠진 한일관계는 미래의 위기관리가 급선무다. 한·일 정상회담의 구체적 성과에 대한 액션 플랜 수립과 함께 신중한 외교적 선택이 불가피하다"고 했으며, 김천구 대한상공회의소 연구위원은 "한일 관계 정상화 이후 교역과 투자 측면에서 효과 극대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은 정치적 문제와 독립적으로 이행된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한일 통화스왑 재가동 등 국내 금융 안정을 도모하고 한일 금융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강철구 배제대학교 교수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본의 수입은 더 증가하고 대(對) 일본 수출은 더 감소할 수도 있다"며 "미·중 기술패권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서 대응할 경우 가장 큰 수혜는 한·일 중소·중견기업에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동윤 중기벤처연 원장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수출 중소기업의 활력까지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