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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본 하사미정과 4년만에 도자 문화 교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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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5. 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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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미 도자기축제 축하 및 상호 도자 발전 방안 논의
강진군
강진원 강진군수(오른쪽)가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마정을 방문해 도자기 축제를 참석하고 두 도시 우호협력 교류를 확인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하사미정과 상호 교류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강진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5회 하사미 도자기 축제(4.29~5.5)'에 참석하고 두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29일 열린 개막식에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양국간의 도자 문화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군과 하사미정은 지난 2010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꾸준히 양 도시의 도자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와 판매 이벤트를 추진해오며, 양국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상호 교류가 끊겼고 4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됐다.

군은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할 것을 논의했으며, 또 보다 융성한 도자 문화를 창출해 아시아 도자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은 "바쁜 일정에도 하사미정 도자축제 현장을 방문해주신 강진군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이 양 도시간 도예 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 열리는 제 52회 강진청자축제에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생활 저변까지 보급된 일본의 도자 문화와 감각적인 디자인 등을 우리나라에 도입·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면서 "강진청자가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재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과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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