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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유통 상생대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날 "갑을 관계나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구시대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기 힘들어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유통 대기업들은 판로를 지원하고 국회와 정부는 우수 상생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유통 상생 대회에서 백화점협회, 온라인쇼핑협회와 상생협의체를 만들었는데 올해는 대형마트를 대표하는 체인스토어협회까지 참여해 명실상부한 온·오프라인 상생협의체가 완성됐다"며 "지난 화요일에 용산 잔디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는데 10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석해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서로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우선 갤러리아백화점은 금융·자금 지원, 지역 중소기업 전용 매장 운영 등 판로 지원을 확대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자체 운영 등 준법 관리와 공정거래 질서를 준수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롯데쇼핑이커머스는 협력사의 이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소상공인 브랜드와 연계해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 상생협력을 추진해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AK플라자는 중소상공인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동반성장·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원 산불피해지역 복구 지원 등 사회공헌을 추진해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11번가는 신규 입점 판매자의 진입장벽 완화와 온라인 쇼핑몰 정착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판로를 지원해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지마켓은 중소상공인 판로 확보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공정거래 촉진센터 운영 등 갑을관계 개선과 공정거래 제도화를 추진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발족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새로 참여하는 협약서 서명도 이뤄졌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동참하면서 상생협의체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판로 개척 등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