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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인조흑연 생산 능력 2배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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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6. 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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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제공=포항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포항공장 가동 10년 만에 생산 능력 2배를 달성한 데 힘입어 투자를 확대한다.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1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13일 인조흑연 생산 능력 2배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야마무라 노리히코 일본 이비덴 본사 세라믹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OCI, SK실트론, KOMEX, 하나머티리얼 등 주요 고객사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지진과 코로나19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본 이비덴 그룹의 한국 법인 주력 생산 거점화 추진에 따라 포항에 지난 2년 동안 470억원을 투자해 인조흑연 일관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인조흑연의 일종인 등방성 흑연 생산 능력이 2배로 늘어 수입 대체와 신규 인력 30여명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향후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영일만산업단지 초창기부터 포항시와 함께해온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의 지속적인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인조흑연 분야의 선도기업인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포항에서 더욱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 포항 부품소재전용단지에 입주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그동안 약 20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인조흑연의 일종인 등방성 흑연을 생산·가공하고 있다.

모기업인 이비덴은 1912년 일본 기후현에 설립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34개의 자회사와 종업원 1만3000여명을 두고 있으며 프린트배선전자기판과 인조흑연, 세라믹제품 등을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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