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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환경 뒷받침 시 이상적 자녀 수 2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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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6.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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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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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 이미지./제공=유한킴벌리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육아맘들은 우리나라의 출산, 양육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이상적인 자녀 수를 2명 이상(2.13명)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한킴벌리는 13일 '출산·육아 관련 소비자 인식 조사'에 참여한 맘큐 커뮤니티 유저 1민9009명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현재 1명을 양육하는 가정의 59.6%는 여건만 허락됐다면 최소 2명의 아이를 계획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유한킴벌리는 출산·육아기를 크게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성장기(일육아 병행) 등 4단계로 구분해 해당 시기별로 부모의 고민과 행복 요소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는 '태동을 느낄 때(35.5%)'가 가장 높았고 이어 '초음파로 아이를 확인할 때(8.7%)' '아기용품·출산용품 준비할 때(8.3%)'가 함께 상위에 올랐다.

아이 태명은 튼튼이, 사랑이, 행복이가 가장 선호했으며 이어 찰떡이(5위), 열무(9위) 등의 태명도 10위 안에 들었다. 2018년에는 튼튼이, 복덩이, 축복이가 선호 태명으로 꼽힌 바 있다.

임신 중에 출산, 육아를 떠올리며 가장 고민했던 것으로는 '초보 부모로서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 막연한 걱정·불안감(52.7%)'이 가장 많았고 '출산 자체에 대해 두려움(20.4%)'도 초보엄마의 주요 고민 중 하나(20.4%)'로 나타났다. 두 자녀 이상을 가진 경우에는 첫째와 둘째 간의 관계, 육아휴직 이후 복직·커리어에 대한 고민 등이 많았다.

초보맘 시절 가장 의지가 됐던 사람은 친정 엄마(37%)와 남편(23%)이 가장 높은 가운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친구와 커뮤니티가 10위 안에 포함됐고 초보맘 시절 가장 힘들었던 것으로는 '수면부족' '우는 아기' '아기 재우기' '육아에 대한 부담감·지식부족'이 꼽혔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업 경영 측면 뿐 아니라 더 나은 출산·육아 환경을 고민하는 이해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들이 적지 않다고 판단돼 별도의 조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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