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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가들 네트워크 형성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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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6.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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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세미나 1회차 포스터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장을 연다.

시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라운백(간단한 점심을 곁들인 자유로운 회의) 형식의 세미나를 통해 시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디지털금융에 대한 정보를 얻고 관련 업계 종사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첫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전 'STO(토큰증권발행) 스페셜 토크 : 디지털투자의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핀테크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있는 금융·경제 인플루언서인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의 진행으로 핀테크 전문 변호사, 각 대표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눈다.

패널에는 △정세진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이승행 부대표(투게더아트) △황유식 대표(그리너리) △윤성욱 대표(펀더풀)가 참여한다.

시는 STO 스페셜 토크를 시작으로 매월 크라우드펀딩, 인터넷은행, 대출중개 플랫폼 등 핀테크 분야별 대표 기업을 초청해 비즈니스의 현장 이야기를 오픈토크 형식으로 공유한다.

강연 후에는 세미나 참가자들이 관련 업계 종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금융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IFC ONE 17층)에서 매달 1회씩 진행한다. 여의도 소재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 유관기관, 스타트업 종사자 또는 디지털금융 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가능하며, 참가 확정은 개별 문자 안내를 통해 안내한다.

김태균 경제정책실장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핀테크 업계를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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