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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준법투쟁에 수도권 전철·무궁화호 무더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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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3. 06. 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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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울지하철 파업 첫날
서울 광화문역 지하철 5호선 승강장이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DB
전국철도노조가 지난 8일부터 준법투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출근시간 대 수도권 전철 50여편이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지연 운행된 경인·경부선 전동열차는 총 51개다.

지연된 차량은 10∼20분 지연 42개, 20∼30분 지연 8개, 30분 이상 지연 1개다. 지난 8~13일까지 차량 지연은 없었다.

경부·장항선 무궁화호 각 2편도 운행이 중지됐다.

철도노조는 15일 오후 2시 서울역 12번 출구 도로 앞에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는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1시간가량 집회를 한 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노조는 수서행 고속열차 즉각 운행, 철도 쪼개기 민영화 중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코레일은 모바일앱 코레일톡,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에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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