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어센드 엘리먼츠'의 최대주주 지위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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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본사가 투자한 '어센드 엘리먼츠'가 미국 거대 완성차 기업과 양극재용 전구체(pCA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4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한다. 계약 규모는 최소 10억달러(약 1조2750억원)로 추정된다. 향후 고객사 요청에 따라 50억달러(약 6조375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SK에코플랜트는 설명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전기차 배터리 생산원가의 40%를 차지한다. 전구체는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초 재료다.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어센드 엘리먼츠에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6084만달러(약 776억원)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 및 이사회 의석 1개를 확보하며 경영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현재 켄터키주 홉킨스빌에 북미 최초의 양극재용 전구체 상업생산 시설을 짓고 있다. 작년 10월에는 미국 정부로부터 4억8000만달러(약 612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어센드 엘리먼츠도 이 시설에 총 1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계획, 준공 후에는 연간 75만대의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양극재용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을 짜고 있다.
어센드 엘리먼츠 이사회 멤버인 최은영 SK에코플랜트 글로벌환경투자 담당임원은 "어센드 엘리먼츠 경영 참여 및 양사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혁신기술 및 안정적인 공급·수요망을 확보하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내재화와 전 세계 주요 거점 확보를 통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