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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천마지구’ 명품 주거단지 개발 사업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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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07.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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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사업시행자 전북개발공사와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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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 계획 조감도./제공=전주시
전북 전주시와 전북개발공사가 송천동 일원 천마지구를 3000여 세대가 거주할 명품 주거단지로 공동개발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천마지구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지난달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이 전주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은 전체 천마지구의 40% 정도의 전주대대 이전 부지를 전주시에서 수용·사용방식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60% 정도의 사유지는 전북개발공사에서 환지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으로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에는 사업면적 비율을 적용해 사업비용을 정산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그동안 사격 소음 및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이전·신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전주시 송천동 일원 전주대대에 대해 2018년 12월 국방부와 전주대대 이전사업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전주대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전주대대 이전부지 약 18만㎡를 포함한 44만6000㎡에 계획인구 6751명(2935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에 이어 지난해 8월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됐다.

시는 전주대대 이전 완료 예정인 2026년 말을 기준으로 실시계획 인가 및 환지계획 인가 등 나머지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전주대대 이전이 완료되는 즉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단, 시는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선행사업인 전주대대 이전사업이 이전지역과 주변 주민들의 행정소송 제기 등 민원에 따라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지역발전사업 등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원만하게 갈등을 해소하고 전주대대 이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개발공사와 상호 대등한 지위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통해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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