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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철 냉방비 폭탄 대비 특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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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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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역대급 폭염으로 냉방비 폭탄이 예상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냉방비 지원에 나선다.

구는 냉방비가 늘어나는 7~8월 동안 1·2차로 나눠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차 지원은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대상이다. 어린이집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시설이다. 최근 연이은 무더위에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여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는 7월 중순 직장어린이집과 휴·폐원 예정 시설을 제외한 총 294곳이 시설별 정원 기준에 따라 15만원~35만원씩 총 5530여만 원을 지원한다.

2차는 기존 냉방비 지원시설을 대상으로 8월 말 추가 지원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인건비 미지원어린이집 155곳이 대상이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어린이집들은 정원기준에 따라 30만원~4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에도 냉방비를 특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1만 4000여 가구다. 7월 중 가구당 5만원 1회 지급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가 추구하는 섬김행정은 작은 틈새까지 생각한 '디테일'에 차이에 있다"며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을 통해 구민 모두가 소외됨 없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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