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약 85% 섬김행정에 '만족'
재건축·재개발 및 명품거리 구축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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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청장은 지난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얻어 압도적인 승리로 구청장에 역임한 뒤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쉼없이 정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서 구청장은 구정 철학으로 섬김행정을 누누이 강조했다. 지난 17일 송파구청 구청장실에서 만난 서 구청장은 "섬김행정이란 구민을 민원인이 아닌 진정한 주인이자 주권자로 바라보고 섬김의 자세로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고 인터뷰 서두를 꺼냈다.
서 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을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로 정하고 2000여 명의 직원들에게 섬김행정의 3대 핵심가치인 창의, 혁신, 공정을 제시해왔다. 이에 증명하듯 구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민인식 및 만족도 조사에서 구민 85%는 섬김행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1년간 섬김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온 것 같다"며 "구민들이 민선8기 송파를 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 다행이다"며 민선8기 취임 1주년의 소회를 털어놨다.
서 구청장의 이 같은 행정 기조는 지난 1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자평이다. 서 구청장은 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며 현장행정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서 구청장은 "취임 후 올릭픽 3대장이라고 불리는 올림픽기자선수촌, 올림픽훼밀리, 아시아선수촌 등 대규모 단지가 전부 안전진단에 통과했다"며 "재건축을 신속하게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고 에너지를 세이빙하고 층간 소음이 없는 명품 주거 환경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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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청장은 지난 4월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용역을 완료하고 29개 사업을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송파대로 전체 6.2km를 4개 권역 △잠실대교남단~석촌호수사거리 △석촌호수사거리~가락시장사거리 △가락시장사거리~장지역 △장지역~복정역 등으로 구분해 단기적으로는 혁신적인 디자인 개념 도입해 멋이 흐르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상업지역 확대로 유수 기업 유치해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거리로 조성되는 것이 목표다.
서 구청장은 "송파대로가 30여 년 전 모습 그대로인 것은 행정의 무관심이 큰 요인"이라며 "송파대로에 디자인 개념을 접목해 멋이 흐르고 사람과 기업이 찾아오는 명품거리, 프랑스 샹젤리제에 버금가는 거리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석촌호수 뒤쪽 '송리단길'이 젊은층이 선호하는 명소가 됐듯이 큰 대로를 사이에 둔 송리단길 옆구간을 '호수단길'이라고 새로 명명해 이곳에도 젊은층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서 구청장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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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청장은 "우리 구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실내체육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 케이팝 대표 공연장, 서울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서울 유일의 자연형 호수 석촌호수,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등 역사 자원과 가락시장, 송리단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가 매우 잘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 구청장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체류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잠실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송파구 주요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구축돼야 한다"며 "지금 관광특구라고 해서 제대로 된 전광판 하나 못 걸어뒀는데 올해 서울시와 협의해 관광특구에 변화를 일으킬 생각"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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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구청장은 "뛰어난 행정가는 구민을 위한 행정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 만족도 평가가 높이 나왔지만 '신뢰는 깨지기 쉽고 공든탑은 무너지기 쉽다'는 말이 있듯이 평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
"임기가 끝난 후에도 구민들로부터 '우리가 좋은 사람을 잘 뽑았다', '그분 참 매력있었어', '일 잘하는 구청장이었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당대의 공익 또는 후손의 공익까지 생각해 일하겠다"며 늘 가까이 있으면서 훗날까지도 챙기는 구청장으로 비춰지길 바랐다는 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