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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월드컵공원 내 난지연못 일대 ‘난지비치’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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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7. 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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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경관을 고려한 600㎡ 모래사장과 포토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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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비치 /서울시
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주변의 데크를 둔치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난지비치'로 탈바꿈했다고 31일 밝혔다.

난지비치는 난지연못의 노후 데크 일부를 철거해 조성한 600㎡ 규모의 모래사장이다. 모래 400여 톤으로 만들어진 모래백사장에는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2종)이 조성됐다.

시는 난지연못으로 모래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0㎡의 조경석을 쌓은 화단을 만들고 화금조팝 등 식물 10종을 심었다.

난지비치에서는 계절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봄·가을에는 난지비치를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난지비치 개장 후 첫 여름 물놀이 행사인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는 8월 4일~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행사에서는 바닥분수와 미니풀장, 어린이 미끄럼틀이 가동되며 물풍선 옮기기, 종이배 대회 등 6종 물운동회가 진행된다.

또 여름밤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매직공연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드벤처 영화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난지비치를 조성하면서 새로운 포토존도 만들었다"며 "난지비치가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곳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 한 장을 간직할 수 있는 공원의 명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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