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3년 7월호'를 발표했다.
올 6월 중소기업 수출은 9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94.8억달러) 대비 3.1% 상승했다.
중소기업의 수출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171.5%)와 화장품(+31.1%)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5.9%), 일본(+0.5%) 수출은 증가했으나 중국(-5.5%), 베트남(-4.0%), 홍콩(-7.7%)은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올 6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70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9000명 늘어나 증가세를 유지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7000명 증가했으며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10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상용근로자(+4.9만명)는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임시근로자(-11.1만명)와 일용근로자(-11.6만명)는 감소세가 지속됐다.
올 5월 창업기업 수는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한 10만7598개를 기록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1만7919개로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12.0%), 제조업(-10.6%), 서비스업(-7.6%)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생산 활동은 주력제품의 생산 부진이 완화돼 점차 회복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역시 주력제품인 자동차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다만 기술기반 창업의 위축 등 창업기업의 감소세가 여전한 만큼 정책당국은 시장의 역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창업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의 혁신을 유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