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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일대 지속가능발전구역 대폭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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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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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선제적 대응
0801 핫플_성수동의 거리모습
성수동 일대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성수동 일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기존 서울숲길과 상원길 일대 지정했던 '지속가능발전구역'을 성수동 전역으로 대폭 확대한다.

구는 지속가능발전구역을 기존 면적 대비 8.6배 확대해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입주 예정인 아파트 단지를 제외한 성수동의 대부분 지역을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말 지역공동체상호협력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현재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8월 초 고시할 예정이다.

또 구는 정책의 효율적 운용과 실현성을 확보하고자 지속가능발전구역의 범위를 성수동 대상 도시계획 중 △뚝섬주변지역 지구단위계획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성수준공업지구단위계획(안)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전략 범위와 일치시켰다.

지속가능발전구역 관리 전략은 크게 6가지로 건물주·임차인·성동구간 상생협약 체결 권장,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제한 구역 설정,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한 용적률 완화에 따른 임대료 안정 이행협약 체결 구역 설정 등이다.

지속가능발전계획은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주민간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생태계 유지를 위해 수립·시행해야 하는 계획으로, 관리 전략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동은 고유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으로 명실상부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지역으로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라며 "구는 성수동의 균형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영업환경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함으로써 성수동을 오래도록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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