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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케이(K) 스타월드 내 중기 배후단지 조성 추진…김기문 “케이 스타월드 新 중기 산업생태계 조성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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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8. 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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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케이(K) 스타월드 투자유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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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부터)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케이(K) 스타월드 투자유치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경기도 하남 케이(K) 스타월드 내 공연장 유치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하남시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케이(K) 스타월드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지난 3월 하남시와 '케이((K) 스타월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최근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 MSG스피어가 먼저 협업·투자를 제안했다"며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미국 뉴욕 주 뉴욕에 있는 실내 경기장으로 무하마드 알리의 복싱 경기, 존 레논의 솔로 콘서트 등이 열렸던 유서 깊은 공연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최첨단 공연장 개장하는데 런던과 중동에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하남시의 케이 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이번에도 규제가 발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구체적 내용을 듣고 중기중앙회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케이 스타월드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중소기업 산업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업종 대표들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3월 28일 중기중앙회와 하남시가 맺은 '케이 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현재 하남시장이 사업 추진 경과와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 규정이 있었지만 중기중앙회와 협력으로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을 끌어내면서 큰 걸림돌을 하나 넘었다"며 "최근에 MSG 컴퍼니 등 글로벌 엔터테이먼트 회사들도 케이 스타월드에 관심을 보이면서 MSG 스피어 설립 등을 먼저 제안했지만 이번에도 규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린벨트 규정 개정으로 부지 조성의 근거는 마련했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관련 행정 절차 진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외 유수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주저하고 있다는 것이 하남시의 설명이다.

한편 케이 스타월드는 미사섬 300만㎡ 부지에 대형 케이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하남시에 따르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2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케이 스타월드 조성사업은 올해 1월 하나증권에 3조5000억원의 금융 참여 의향서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케이 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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