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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취약아동 위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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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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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해충 방제 및 방역 서비스’ 현장사진
세균·해충 방제 및 방역 서비스' 현장사진 /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감염 예방 조치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관리 아동 중 열악한 주거환경 가구를 선정해 8~10월까지 월 1회 '세균·해충 방제 및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충방제 전문기업과 협업해 여름철 세균을 번식시키는 바퀴벌레, 쥐, 곰팡이 등 해충 방제와 살균·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에도 깨끗한 양육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지역 내 안경점의 협조로 2021년부터 저시력 아동에게 맞춤 안경을 전액으로 제작해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안경을 관리해 주는 '맞춤 안경 서비스'도 진행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저시력 아동 17명에게 안경을 지원했으며, 이번 8월에는 30명에게 맞춤 안경을 추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초등학교 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3·5·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57명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항목은 신체계측, 시력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다. 검진결과 B형 간염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아동을 확인해 이번 달부터 3차에 걸쳐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중요한 성장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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