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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실적 회복 박차…운영효율 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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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8. 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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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관리 통한 원가 개선 통해 올 2분기 원가율 지난해 4분기 대비 1.2% 포인트 낮춰
장기적으로 수익 동반된 성장 실현 위해 운영효율 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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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몰(왼쪽부터)과 한샘 상암 사옥./제공=한샘
한샘이 3분기 연속 적자를 멈추고 올해 2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 2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한샘은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샘은 시장 회복에 대비해 실적 회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디지털 전환(DT) 부문의 성장을 이어간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한샘몰은 리뉴얼 이전 대비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플랫폼 핵심 지표의 긍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는 직시공으로 시공 품질을 높이고 전자계약서를 통해 고객과의 계약을 투명하게 하며 살면서 고치는 고객, 부분 공사 증가에 따른 리모델링 패키지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오프라인 채널 다각화와 우수 대리점 육성 등 업황 타개를 위한 영업력을 극대화한다.

한샘 홈퍼니싱사업본부는 올 하반기 내에 홈퍼니싱의 한샘몰 통합 작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고객 집객을 확대하고 계약율을 높여 매출·수익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생활용품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외부 디자인 업체와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생활용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국내 가구·인테리어 업계는 지난해 이후 시작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한샘도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하지만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그 어느 때보다 냉정하고 객관적 시각으로 시장·회사를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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