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취업·주거·금융 등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거나 겪었을 에피소드를 활용한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 삽니다는 정책 참여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드라마 스토리에 녹여 주인공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의 삶에 공감하면서 정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에 삽니다는 청년의 날 청년기본법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하고 있다. 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 - 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웹드라마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에 삽니다는 배우 손상준씨(27)와 강주연씨(24)가 출연한다. 지난해 청년수당 참여자이기도 한 손상준씨는 "배우의 꿈을 키우는 데 청년수당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내가 받은 도움을 다른 청년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주연씨는 2022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에 참여해 약 8만원을 지원받았다. 지하철 기본요금(1250원)을 기준으로 약 64회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배우 지망생에게는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주연씨는 "청년 몽땅 정보통을 1~2주에 한 번은 접속하곤 한다"며 "웹드라마를 통해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청년정책을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Z세대는 동기부여나 해결책이 필요할 때 '나도 따라할 수 있는 정도의 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또래를 롤모델로 삼는 또래 레퍼런스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청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