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치주차장·하상도로·해수욕장 등 통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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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도내 전 지역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다만 무주, 남원, 정읍, 순창, 김제, 장수, 완주 등 7개 시·군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도내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9~11일 오전 6시 기준)은 남원 뱀사골 275.0㎜, 무주 설천봉 255.0㎜, 익산 여산 192.0㎜, 임실 신덕 180.0㎜, 완주 구이 177.0㎜, 전주 169.8㎜, 진안 주천 168.0㎜, 정읍 내장산 163.5㎜, 장수 161.7㎜, 김제 141.5㎜, 순창 복흥 116.0㎜, 부안 97.0㎜, 군산 87.3㎜, 고창 53.1㎜를 기록했다.
태풍에 의한 피해는 현재까지 공공시설 5건, 사유시설 4건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의 경우 임실에서 전신주와 통신주가 각 1개씩 전도됐고 도로사면 붕괴(지방도 717) 1건이 접수됐다. 또 학교 지붕파손 2건(임실 덕치초, 순창 순창초)도 보고됐다. 사유시설은 모두 주택 지붕파손(순창)이다.
전북지역 곳곳에서는 현재도 일부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도내 8개 둔치주차장과 10개 국·도·군립공원 133개 탐방로, 도로 3곳(정읍 시도 22, 남원 국지도 60, 장수 농어촌 213), 해수욕장 8곳, 하천 산책로 43개 구간(30개 노선), 하상도로 17곳(전주 13곳, 완주 4곳)가 통제 중이다.
여객선 4개 노선도 통제되고 있으며 4개 시·군 어선 2395척(군산 1215척, 고창 859척, 부안 306척, 김제 15척)은 아직도 피항 상태다.
산사태에 따른 붕괴 우려에 의해 선제적 대피를 실시했던 주민 251명(7개 시·군) 중 3개 시·군(군산, 김제, 무주) 81명은 현재도 미귀가 상황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5∼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 관계자는 "응급 복구를 빨리 끝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상황을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