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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서울시, 배수지 13곳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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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3. 08. 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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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까지 배수지 13곳 신·증설…138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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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확충계획 /서울시
서울시가 안정적 급수체계 구축을 위해 배수지 13곳을 확충한다.

시는 2040년까지 총 1385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13곳을 신·증설하고 112만3000㎡(제곱미터)의 급수용량을 늘린다고 15일 밝혔다.

배수지는 고지대에 설치하는 대형 수돗물 저장 시설로써 펌프를 가동하지 않아도 자연유하 방식으로 물이 흘러 수도관이 단전되거나 누수가 일어나도 평균 하루 정도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시는 배수지 103곳을 통해 대부분의 세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나 4% 가량은 배수지가 들어오기 힘든 지형적 여건 등으로 인해 여전히 펌프가압방식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미아배수지와 까치산배수지 신설을 추진한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토지보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개 배수지가 완공되면 강북구 수유동 일대 등 약 4만 2000세대의 급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11곳도 2024년 '배수지 확충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설 입지, 건설 규모, 공법 등을 정하고 2040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해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연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배수지 신·증설을 차질없이 추진해 서울 전역에 안정적 급수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인 아리수가 시민들에게 불편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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