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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수는 1931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한·일 수교 이듬해인 1966년부터 1968년까지 일본 문부성 국비 장학생 1호로 선발돼 히토쓰바시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1968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윤 교수는 통계학(1965년), 수리통계학(1974년) 등 교과서를 집필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등 응용통계학 분야를 개척한 대표적 원로 학자로 불렸다. 이후 한국통계학회 회장,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지냈다.
윤 교수는 윤 대통령의 성장기나 인생의 고비마다 적지 않은 영향을 주는 등 부자관계가 평소 각별했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대선 직전이었던 지난해 2월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원래 경제학을 하시다가 통계학을 연구하셨는데, 평생 양극화나 빈부격차에 관심을 가졌다"며 "(제가) 법경제학이나 경제법에 관심을 가진 것도 아버지와 대화하면서다. 아버지는 제1 멘토셨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2013년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2021년 대선 출마 결심 때 등 고비마다 부친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윤 교수는 최근 노환으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후 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했다"며 "윤 대통령은 국정 공백이 없도록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고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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