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 완료한 등산로 내 일부 구간엔 계절별 꽃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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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도시자연공원 내 사유지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우선 매입해 시민들이 언제나 녹지를 향유할 수 있는 사계절 숲정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약 33만㎡(제곱미터)의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 매입대상지를 공개모집하고 협의매수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또 지난해 5월 공개모집을 통해 2023년 매입대상지 28개 공원구역 내 108필지(20만 5000㎡)를 선정했고, 829억원을 들여 해당 필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매입대상지 내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등산로, 둘레길 등을 분할 매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매입한 등산로를 지난 5월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과도 연계한다.
'정원도시, 서울'은 비움·연결·생태·감성이라는 4가지 핵심전략을 통해 감성있는 정원과 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민이 자주 이용하지만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 등으로 목계단 하나 설치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았던 기존 산책로 및 배수로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계절별 꽃을 식재해 숲 속 정원으로 바꿔 나간다.
유영봉 푸른도시국장은 "지속적인 협의매수 추진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시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서울'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