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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새만금 빅픽처 짜달라”…정부,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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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8.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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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 대국민 담화 발표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연합뉴스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짜기로 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새만금 인프라(SOC) 개발 경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본 계획부터 다시 수립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총리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게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해진다.

새만금 개발사업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총 6조60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됐다. 남북도로 공사가 마무리 되는 등 진척을 보였지만 '예상보다 사업 집행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공항·항만·철도 등 기존 계획 기반 시설에 대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꼼꼼하게 따져 제대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SOC 적정성을 점검하는 연구용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을 다시 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정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차질 없이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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