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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지역중기 만드는 ‘살맛나는 지방시대’ 앞장”…‘지역특화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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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9.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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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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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지난 8일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석회의'에 참석해 최민호 세종시장(이영 장관 왼쪽), 테크노파크 원장,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정부가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난 2월 개편한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해 특화 분야를 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정책을 엮어내 성과지향적 목표를 만드는 것으로 그동안 테크노파크 등 지역 혁신지원 기관이 개별기업 단위로 지원하던 방식을 지역특화 프로젝트 단위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지역특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하면 지역의 집행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화학적 클러스터링이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세종시에 있는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 주재로 테크노파크(19개)와 창조경제혁신센터(19개) 원장·센터장들과 지역 정책의 효과성과 체감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으며 1부 순서엔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양 기관의 중소기업 육성 모범사례(Best Practice)를 상호 공유했다. 모범사례를 소개하면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지방중기청 등 지역 내 11개 혁신기관과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고성장 중인 ABB인공지능(A)·빅데이터(B)·블록체인(B) 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2026년까지 50개사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원루프(기술개발·사업화·마케팅·투자·상장)를 지원 중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기지방중기청 등 지역 37개 기관과 원팀을 이뤄 '딥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협업 중이다. 발굴된 기업에게는 공간, 자금, 투자연계, 기술지원까지 종합 지원하고 있다. 세계 3대 스타트업 기술행사라 불리는 CES2023, 에디슨 어워드, 매스챌린지에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한 기업 총 27개사가 선정된 것도 협업의 결과다.

이영 장관은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이며 국정과제에도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 정책이 주요 핵심 과제"라며 "중기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지역 주력산업 개편방안' '지역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방안' '글로벌혁신특구 조성방안' 등을 연이어 발표했으나 지역 현장의 목소리는 여전히 중소기업 곁에 중기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중기부 장관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이 장관은 "중기부는 본부와 지방중기청, 소속 공공기관, 협·단체 등과 핵심미션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하면서 하나로 강력한 원팀 체제를 구축해 왔다"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의 두 축인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쌍두마차가 돼 지역 중소기업이 만드는 '살맛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이날 발표한 '지역특화 프로젝트'의 내용을 구체화해 9~10월 중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별로 특화 프로젝트 기획안을 제출받아 연내 선정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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